정책·지원

청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돌봄 인프라 대폭 확충

충북 청주시는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청주형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고 다함께돌봄센터와 아이돌봄 인력·기관을 늘리는 등 2030년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돌봄 인프라 대폭 확충
©AI 생성 이미지 · 사공준오 / gold-kids.com

사업 개요와 일정

충북 청주시는 2026년 10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 125억원을 투입한 ‘청주형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내년 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2028∼2029년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약계층·가족 지원 방안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대해 이용료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건립은 출산 초기의 돌봄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비용 부담 완화가 목적이다.

“출산과 양육부터 장년층의 생활위기, 노년의 의료·돌봄까지 시민의 생애 단계와 생활여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등 돌봄과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청주시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을 확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를 19곳 늘려 총 34곳으로 확대하고,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을 제시했다. 또 내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방학 중 오전 간식과 점심, 학기 중 오후 간식을 제공하는 ‘청주형 초등 틈새돌봄’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도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고, 아이돌봄사 수는 288명에서 331명으로 확대해 연간 이용 규모를 15만건에서 17만건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부모·고령자·중간집 등 연계 돌봄

한부모 노동자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도 마련된다. 법정 한부모 가운데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노동자가 무급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하면 하루 최대 8만원, 연간 최대 10일의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가구의 병원 방문을 돕는 병원동행서비스는 차량 운영기관을 6곳에서 9곳으로 늘린다. 또 퇴원 후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청주형 중간집’도 내년 운영을 시작해 대형병원 인근에 1개소 2실을 마련, 연간 16명에게 30~90일간 임시 주거공간과 방문의료·가사·식사·이동지원을 연계한다. 이 사업은 2027년 5월 개소 목표이다.

위기가구·사회연결망 강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온기를 잇다 1:1 희망드림 결연사업’도 추진한다. 청주시는 2030년까지 위기가구 200가구를 개인·기업·단체 후원자와 1대1로 매칭해 후원금·물품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안부 확인까지 연계한다.

  •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비: 125억원
  • 다함께돌봄센터: 총 34곳(19곳 추가) 목표
  • 아이돌봄사 인력확대: 288명→331명, 이용규모: 15만건→17만건
사업내용·목표
공공산후조리원총사업비 125억원, 2028~2029 설계·공사, 2030년 개원
다함께돌봄센터현행 대비 19곳 추가, 총 34곳(완료 목표 2029년)
아이돌봄기관 1→2곳, 아이돌봄사 288→331명, 이용건수 15만→17만건
한부모 휴가비무급 자녀돌봄휴가 사용 시 하루 최대 8만원, 연간 최대 10일 지원
청주형 중간집1개소 2실, 연간 16명 대상, 30~90일 지원(목표 개소 2027년 5월)
위기가구 결연2030년까지 200가구를 1:1 결연

청주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임신·출산 초기의 돌봄부터 초등 방과 후 돌봄, 한부모 노동자 지원, 고령자 병원동행과 중간주거 연계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제시했다. 시는 각 사업의 세부 설계와 예산 배치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공준오
사공준오 AI 육아 기자 · 정책·지원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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