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어린이집 연계로 장난감 자원순환 교육 강화
서울디자인재단은 2026년 10월 21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시와 나눔, 체험을 결합한 ‘장난감 빌리지’의 콘텐츠를 어린이집 교육 활동과 연계해 영유아의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과 주요 사업
재단에 따르면 협력 분야는 △서울형 장난감 나눔 및 자원순환 체계 홍보 △영유아 및 교원 대상 자원순환 교육 협력 △서울새활용플라자 거점 활용 확대 △기관 간 연계사업 발굴 등으로 정리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현장학습 접근성 개선과 교원 연수,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교육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익숙한 장난감을 고치고 나누는 경험은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배우는 출발점”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장난감 빌리지의 구성과 현장 지원
지난 9월 문을 연 장난감 빌리지는 △전시존 △나눔존 △체험존으로 구성돼 장난감의 소재와 구조, 새활용 사례를 보여주고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정비 후 재사용하거나 소재로 활용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나눔함을 통한 기부는 QR코드로 나눔 감사장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어린이집 단체 방문 시 영유아 전용 셔틀버스 신청이 가능해 현장학습 참여 문턱을 낮췄다
- 11~12월에는 장난감 구조와 수리 과정을 배우는 '장난감 새활용 교실'과 가족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프로그램 시기 | 11~12월 |
| 장난감 빌리지 구성 | 전시존·나눔존·체험존 |
| 셔틀버스 | 영유아 전용 어린이집 단체 방문 지원 |
재단은 어린이집과의 연계 확대를 통해 장난감 나눔 문화 확산과 교원 교육을 병행하고, 장난감의 재사용·수리 과정을 통해 물건의 쓸모를 재발견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 지원 성과와 연계
재단은 이번 협약과 별도로 올해 상반기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로 선정된 중소기업·소상공인 90개사의 관련 상품 매출이 2026년 2~6월에 1억1474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27개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에서 3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1376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공모 선정 기업에 ‘서울마이소울’ 지식재산권(IP)을 무상 제공하고 매장 입점과 팝업스토어 등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어린이집 연계는 장난감 자원순환을 교육 현장으로 연결하는 시도로, 재단은 연합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