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뮤지컬 세 편을 2026년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 환경 보호, 가족 간 유대,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세 공연 모두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환경과 자원순환을 다룬 첫 공연
첫 무대는 11월 21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리는 환경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다. 공연은 오후 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진행된다.
작품은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다. 어린이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연 이야기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환경 문제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이 변화하는 과정을 무대의 움직임과 음악으로 풀어낸다.
동화 원작 가족 뮤지컬 앙코르
11월 28일과 29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할머니 엄마’가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지은 작가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할머니와 손녀의 일상을 통해 가족 사이의 사랑과 유대감을 이야기한다.
‘할머니 엄마’는 2026년 3월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앙코르 무대는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씩 모두 네 차례 마련돼 앞선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가족에게도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11월 한 달간 저마다의 교훈을 담은 세 편의 뮤지컬을 통해 많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껏 상상하고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신의 삶과 해전을 무대로
같은 날인 11월 28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는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역사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가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다.
작품은 이순신 장군의 삶을 중심으로 명량대첩과 노량해전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무대에서 다룬다. 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짜에 두 작품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을 예약하는 가족은 작품별 공연장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별 일정과 예매
세 작품은 모두 사전 예매를 거쳐 관람할 수 있다. ‘이순신의 바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와 ‘할머니 엄마’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 공연 | 일정·시간 | 장소 | 관람료 |
|---|---|---|---|
|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 11월 21일 오후 1시·4시 |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 전석 무료 |
| 할머니 엄마 | 11월 28~29일 하루 2회 |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 | 전석 무료 |
| 이순신의 바다 |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 전석 무료 |
작품별 예매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이순신의 바다’: 11월 9일 오전 10시 예매 시작
-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할머니 엄마’: 11월 10일 오전 10시 예매 시작
- 예매처: 달성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달성문화재단은 세 작품을 통해 환경, 가족, 역사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가족 관객에게 선보인다. 공연별 일정과 장소가 다르며, 모든 좌석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