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로 만나는 전통 요괴
강서아트리움은 2026년 11월 25일 서울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가족극 ‘어둑시니’를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한국 전통 요괴인 어둑시니를 소재로 삼았다.
작품 속 어둑시니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 점점 커지고, 외면받으면 사라지는 존재로 설정됐다. 이야기는 빛의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한 아이와 어둑시니가 동행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 다른 존재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는 내용이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펼쳐진다.
무대에서는 빛과 그림자, 오브제와 인형을 주요 표현 수단으로 활용한다. 대사와 설명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지와 움직임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어둠과 요괴라는 소재를 무섭게만 다루지 않고, 낯선 존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가족 관객 위한 50분 공연
‘어둑시니’는 36개월 이상 관람이 권장되며, 공연 시간은 약 50분이다. 어린이에게는 인형과 그림자, 조명으로 구성된 시각적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관객에게는 작품 속 관계와 돌봄의 의미를 함께 살펴볼 기회를 마련한다.
- 공연일: 2026년 11월 25일
- 공연 시간: 오후 3시·오후 7시
- 공연 장소: 강서아트리움 아리홀
- 관람 연령: 36개월 이상 권장
- 공연 시간: 약 50분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10월 28일 오후 3시부터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강서아트리움 전화로 할 수 있다.
| 구분 | 내용 |
|---|---|
| 공연일 | 2026년 11월 25일 |
| 공연 시간 | 오후 3시, 오후 7시 |
| 관람 연령 | 36개월 이상 권장 |
| 티켓 | 전석 2만 원 |
국내 가족 관객과 만난 창작공연
‘어둑시니’는 2023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창·제작공연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초연 당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FUN9 연계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2024년에는 제20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됐고,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도 공연됐다.
작품은 같은 해 제32회 서울어린이연극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전주문화재단 등 지역 문화예술 유통·공연사업에 선정됐고, 2025년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부천문화재단 초청 공연으로 가족 관객을 만났다. 2026년에는 양평문화재단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 어린이 시리즈 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우는 특별한 무대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서아트리움 공연은 빛과 그림자, 인형을 결합한 무대 형식으로 전통 요괴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가족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공연 관람을 위한 예매와 할인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강서아트리움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