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행정 지원자료 배포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보통합의 현장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행정 지원과 보호자 안내를 연계한다. 두 기관은 10월 2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에서 ‘제4차 유보통합 협업사무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한 협업과제와 후속 일정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과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지원 업무를 교육청과 시청이 어떻게 연결할지 논의하고, 교직원의 행정 처리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살폈다.
양 기관은 교육부의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맞춰 어린이집 업무달력과 교육과정 설명회 보호자 안내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두 자료의 초안을 검토하면서 보완할 내용과 배포 일정을 조율했다. 수정 작업을 거친 자료는 11월 중 세종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공될 예정이다.
| 자료 | 주요 대상 | 배포 일정 |
|---|---|---|
| 어린이집 업무달력 | 어린이집 교직원 | 2026년 11월 중 |
| 교육과정 설명회 보호자 안내자료 | 어린이집 보호자 | 2026년 11월 중 |
| 유치원·어린이집 설치·운영 비교자료 | 교육·보육 현장 | 제작·활용 방안 논의 중 |
교육과정 이해 돕는 안내 체계
교육과정 설명회 보호자 안내자료는 교육청의 정책과 사업을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자료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 다른 행정 체계에서 운영돼 온 상황에서 보호자가 교육·보육 과정과 기관 운영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회의에서는 초안의 수정 사항과 배포 일정이 논의된 단계로, 최종 자료의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3월 ‘2026년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협업사무 추진계획’을 세우고 세종시와 공동 과제를 추진해 왔다. 주요 과제에는 어린이집 업무달력 제작, 교육과정 설명회 보호자 안내자료 보급, 유아 수급 공동협의체 운영이 포함됐다.
- 어린이집 교직원용 업무달력 초안을 검토하고 11월 배포 일정을 조율했다.
- 보호자의 교육청 정책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 설명회 안내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 유치원·어린이집 설치·운영 비교자료의 제작 현황과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영아 부모교육·기자재 공동 활용도 추진
교육청 직속기관과 연계한 ‘0~2세 생애 처음 부모교육’ 개설도 지원했다. 어린이집 교육기자재 공동 활용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교육·보육 기관 사이의 협력 범위를 넓히는 작업도 진행했다. 유아 수급 공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유아 관련 수요를 함께 살피는 체계도 추진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제작 중인 ‘유치원-어린이집 설치·운영 비교자료’의 진행 상황도 공유됐다. 양 기관은 해당 자료를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뉘어 있던 교육·보육 체계의 연계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세종에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실무 협의체를 통해 지역 단위 과제를 조율하고 있다.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추진하는 협업사업은 아이와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다.”
—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회의에서 정리한 협업과제를 2026년 연말까지 추진하고, 어린이집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