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의료 진료협력 경험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월 29일 서울에서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험공유회를 열고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진료 연계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의료기관의 현장 사례를 나누고, 참여 기관의 협력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에서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사이의 의뢰와 전원 체계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사례를 공유했다.
| 구분 | 내용 |
|---|---|
| 시범사업 시행 | 2025년 6월부터 |
| 경험공유회 개최 | 2026년 10월 29일 |
| 참석 규모 | 관계자 150명 |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 연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중증도를 고려해 적정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과정에서 나온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임신·출산 과정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가 급격히 달라질 수 있어,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와 진료 가능 기관 확인이 응급 대응의 한 축으로 작동한다는 취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센터는 권역을 넘어선 응급 전원과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어려움을 줄이고 적정 진료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자전담반의 활동을 발표했다. 모자전담반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 과정에 참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플랫폼 기반 의뢰·이송 사례 발표
고려대 구로병원은 플랫폼을 활용한 진료정보 연계와 의료기관 코디네이터 간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중증도 판단부터 의뢰, 이송, 진료에 이르는 과정에서 정보를 연결해 응급 대응 체계를 운영한 경험이 다뤄졌다.
-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 연계
- 권역 간 응급 전원·이송 과정의 현장 협력
- 플랫폼 기반 진료정보 공유와 코디네이터 협업
이번 공유회는 정책을 운영하는 기관뿐 아니라 실제 환자 진료와 의뢰·전원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사례를 함께 다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유된 의견과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남은 시범사업 기간에 사업의 실효성과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기간 협력체계 강화
“모자의료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시행 중이며, 이번 경험공유회에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협력 사례와 향후 추진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