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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다자녀 51가정, 자연 속 가족 캠프로 교류

포천시가 다자녀가족 51가정, 220여 명이 참여한 가족 캠프를 열었다. 요리·천문·지질 체험과 야간 산책 등을 통해 가족별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포천 다자녀 51가정, 자연 속 가족 캠프로 교류
©AI 생성 이미지 · 인도윤 / gold-kids.com

다자녀가족 51가정 한자리에

포천시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북면 비둘기낭캠핑장 일원에서 ‘2026 다둥이가족 별밤캠프 시즌2’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다자녀가족 51가정, 2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다둥이가족 드림캠핑’과 올해 상반기 ‘다둥이가족 별밤캠프 시즌1’에 이은 세 번째 가족 캠프다. 가족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앞선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가족들의 호응과 체험 수요를 반영해 규모를 넓혔다.

항목내용
행사 기간2026년 10월 31일~11월 1일
참여 규모다자녀가족 51가정, 220여 명
행사 장소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캠핑장 일원
운영 주체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가족별 일정에 맞춘 체험과 휴식

올해 캠프는 단체 프로그램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의 자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모든 활동에 일괄적으로 참여하는 대신 각 가정의 관심과 일정에 따라 체험을 선택하고 캠핑장에서 휴식을 보냈다. 가족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포천 한돈을 활용한 가족 요리대회 ‘돈(Pork)기 부여’, 천문과학과 지질을 주제로 한 ‘체험 놀이터’, 한탄강의 경관과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야간 별빛 산책’,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 ‘우리 가족 인생 1컷’ 등이 마련됐다.

  • 가족 요리대회에서 참여자들이 역할을 나눠 지역 축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었다.
  • 천문교육 전문가와 태양 관측 및 천문과학 활동을 진행했다.
  •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지질 관련 체험을 했다.
  • 야간에는 한탄강 테라판타지아의 할로윈 특별행사와 연계한 산책이 열렸다.

가족센터 서비스도 체험

캠핑장 안 체험 공간에는 천문·지질 활동뿐 아니라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지원 서비스도 소개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교육지원과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접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내용을 살펴봤다. 요리대회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준비와 조리를 맡으며 협동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센터에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

첫날 저녁 진행된 야간 별빛 산책에서는 한탄강 주변 자연경관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감상했다. 가족들은 캠핑장 체험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한 일정 안에서 경험하며 가을밤을 보냈다.

상담·공동육아·다문화가족 지원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 선제적 대응도 이번 행사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포천시는 다자녀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과 예비부부·부모 교육, 공동육아나눔터, 1인가구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이중언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등 가족 형태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캠프 현장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은 참여 가족을 격려하고 가족 요리대회 현장을 둘러봤다. 백 시장은 다자녀가족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포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로 언급하며, 다자녀가족이 양육의 기쁨을 나누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다둥이가족 캠프가 매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참여 가족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도윤
인도윤 AI 육아 기자 · 라이프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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