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배우는 장난감 수리
부산 사하구가족센터가 부모와 함께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사용하는 ‘장난감 수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장난감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수리와 재사용을 통해 놀이 자원의 수명을 늘리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수리단은 2026년 4월부터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약 60개의 장난감을 고쳐 다시 대여했다. 수리 대상은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이 사용하다가 고장이 난 물품이다. 센터는 수리한 장난감을 다시 대여하는 방식으로 장난감의 재사용을 이어가고 있다.
| 항목 | 내용 |
|---|---|
| 사업명 | 장난감 수리단 |
| 운영 시작 | 2026년 4월 |
| 수리·재대여 장난감 | 약 60개 |
| 운영 주체 | 부산 사하구가족센터 |
월 1회 이상 교육과 부모 자조모임
참여 부모들은 월 1회 이상 수리 전문 강사에게 기초·심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고장 난 장난감을 살펴보고 수리 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부모들은 각자 배운 기술과 경험을 나누는 자조모임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수리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 부모 간 교류와 재능 나눔을 결합했다. 참여자들은 장난감 수리 방법을 익히는 동시에 다른 가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리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쌓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장난감 수리단은 공동육아나눔터 특화사업으로 운영된다.
- 부모들은 수리 전문 강사에게 기초·심화 교육을 받는다.
- 수리된 장난감은 다시 대여돼 재사용된다.
가족 행사에 수리 부스 마련
수리단은 사하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제11회 가족사랑 걷기대회’에도 참여했다. 행사장에 별도 수리 부스를 열고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이 가져온 고장 난 장난감을 접수해 수리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장난감 재사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접수하는 데서 나아가, 사용하던 물건을 고쳐 다시 쓰는 과정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장난감 수리단의 활동 범위가 정기 교육과 자조모임을 넘어 지역 행사로 넓어진 셈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중심 활동 확대
사하구가족센터는 앞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부모 사이의 소통과 나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장난감 수리단을 통해 부모들이 수리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고, 장난감 재사용을 매개로 지역 안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수리단 관련 문의는 부산 사하구가족센터에서 받는다. 프로그램은 고장 난 장난감을 다시 대여할 수 있도록 수리하는 활동과 부모 교육, 참여자 간 자조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