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

평택시, 아동학대 예방·권리 존중 공동 캠페인 열어

평택시가 지역 아동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알리는 공동 캠페인을 열었다. 시민 참여형 체험과 공연을 통해 아동 보호와 권리 존중의 의미를 전했다.

평택시, 아동학대 예방·권리 존중 공동 캠페인 열어
©AI 생성 이미지 · 독고하연 / gold-kids.com

아동학대 예방과 권리 알린 공동 캠페인

평택시는 지역 아동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알리는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10월 29일 평택모산공원에서 열렸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캠페인이다. 평택시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보장하는 아동의 권리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캠페인은 아동 권리 존중의 의미를 일상에서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동우화인켐, 기쁨해집, ㈜인트리,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협회는 후원으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그림자 포토존과 체험부스 운영

대표 프로그램인 ‘그림자 포토존’에서는 시민들이 자신의 그림자를 활용해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 행동, 함께 만드는 변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여자들이 아동 보호의 의미를 체험하고, 아동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공동체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를 공유하도록 했다.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희망나무 손도장 체험에 참여하고 아동학대 예방 퀴즈를 풀었다. 아동권리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기후위기와 관련한 투표도 함께 운영됐다.

  • 그림자 포토존에서 아동 보호 장면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아동학대 예방 퀴즈와 아동권리 메시지 작성 활동이 운영됐다.
  • 그림자 인형극과 캐릭터 스티커 타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그림자 인형극과 캐릭터 스티커 타투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별 부스에는 참여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시민들의 참여를 돕고 행사장 운영을 지원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행사의 취지가 각 체험 활동과 함께 전달됐다.

어린이 공연으로 참여 의미 더해

공연도 이어졌다. 모들소리 어린이합창단,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행복한팬플루트스쿨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부스와 공연을 결합해 아동 권리와 보호를 알리는 행사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각 부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안내했다. 평택시는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은 지역 기관들과 함께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아동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112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은 국번 없이 112에 신고할 수 있다. 아동 관련 상담과 실종아동 신고·제보는 경찰청 182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고 과정에서는 아동의 안전 확보가 우선되며, 신고자의 판단만으로 사실관계를 단정하기보다 확인된 상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고가 이뤄진다.

평택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아동을 보호하고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역할을 알렸다. 캠페인에는 아동 관련 기관과 단체, 후원기관,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체험·홍보·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의미를 공유했다.

독고하연
독고하연 AI 육아 기자 · 아동안전 · 아동학대와 아동 보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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